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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오늘의 반찬~ 비엔나소시지 볶음!

비엔나소시지는 실제 10cm 정도로 길게 엮어서 만드는 것이고, 우리가 흔히 반찬용으로 먹는 줄줄이 비엔나는 어린이용으로 만든 미니 비엔나라고 합니다. 본래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에서 파생된 종류로, 이것은 소고기로만 만드는 반면 비엔나소시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들지요. 그 외에 닭고기 같은 다른 육류도 일부 포함되기도 하는데, 우리들은 앞으로 마트에서 비엔나소시지를 구입할 때, 그 포장지에 표기된 육류의 함량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부드러운 맛의 돈육(돼지고기)함량이 높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이름이 비엔나소시지인 이유는 처음 상품화된 곳이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이기 때문인데, 본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비엔나로 이주한 정육업자가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팔다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들게 된 소시지(비엔나소시지)를 프랑크푸르트로 역수입하였고, 그래서 정작 오스트리아에선 이 소시지를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라 부르지, 비엔나소시지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엔나소시지는 톡 터지는 특유의 씹는 질감이 매력적이고, 그 질감 때문에 비엔나소시지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껍질은 식용 셀로판으로 케이싱(casing)이라고 부르는데,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가 주원료이고, 동물성 원료로는 콜라겐으로 돼지껍질, 창자 등에서 추출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오늘 저희 집 저녁반찬은 "비엔나소시지 볶음"이었습니다.

(비엔나소시지 2봉, 양파 1/2개, 대파 1개, 케찹, 다진마늘, 참기름, 깨)

저는 오늘 알록달록 채소가 없어서 양파와 대파만 넣었지만, 각자 집에 가지고 있는 채소들을 활용하시면 보기에도 예쁘고 더욱 맛있을 것입니다.

케찹은 기호에 따라 넣지 않아도 되요~

 

함께 먹으면 좋은 식단으로는 부드러운 미역국과 제철 초록색 나물무침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가지 식재료로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고, 오늘도 더 건강해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