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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오늘의 반찬~ 부대찌개!

진한 김치양념 육수에 통조림햄류와 소시지, 베이컨, 베이키드빈스 등을 주재료로 끓인 찌개입니다. 부대찌개의 이름에서도 느낌이 오듯이 6.25전쟁 이후 식량난 속에서 미국을 통해 들어온 통조림햄, 소시지 등을 넣고 끓여먹었던 것이 기원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도 조금씩 다르지만, 최근에는 기본적인 주재료 외에 치즈, 라면, 당면, 콩나물, 어묵, 만두, 마카로니, 떡국떡 등등 매우 여러 가지 부재료들을 넣기도 합니다. 햄들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김치의 풍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칼칼하고 개운하게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또는 각 가정마다 취향껏 여러 가지 재료들을 함께 넣어서 드실 수 있다보니, 식탁에 구지 다른 반찬이 더 필요가 없겠지요? 최근에는 마트나 전문매장에서 간편식(HMR)으로 판매되는 반조리식품 부대찌개도 매우 다양하게 잘 되어 있어서 조리하기도 정말 편리합니다. 특히, 인원수가 적은 가족의 경우에는 가성비가 아주 현실적이지요~ 다섯식구인 저도 부대찌개는 그냥 간편하게 반조리 키트를 이용한답니다. (물론 한끼에 클리어~) ^^;;

 

부대찌개만으로도 한끼 식사가 충분하리라 생각되지만,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대찌개에 조금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 "채소스틱"을 함께 추천해드립니다. 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 이왕이면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깔의 채소들을 깨끗하게 씻어서 신선한 상태 그대로 드시면 부대찌개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신선한 비타민도 보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대찌개와 채소스틱, 골고루 맛있게 드시고,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해지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나무위키>